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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싱잉 2023. 12. 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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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9~34세 청년의 중장기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 매달 70만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원씩을 보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어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가입자들은 본인 판단하에 주식형/채권형/예금형 등 3가지 투자 운용 형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총급여가 연 3600만원 이하인 청년희망적금과 달리 소득 요건별 가입 제한을 두지 않고, 개인소득 외에 가구소득 및 재산기준을 적용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의 지원 정도가 달라진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함께 형평성 논란과 재원 조달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에도 정부가 당초 예상한 38만 명의 8배가 넘는 가입자가 몰렸다. 청년희망적금 출시 당시 일어났던 꼼수 문제도 있다. 가입 후에는 소득이 없어도 부모님이 대신 납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을 넓혔지만 나이 제한에 따른 형평성 문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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